벤쿠버 출발 로키투어
한국에서 벤쿠버 여행을 위해 예약을 할 때 14년전 로키 투어가 생각났다. 가이드 하시던 분은 나이가 제법있으신 분이였고, 이것 저것 하셨다는 개인의 소개를 하신 후 여행 코스마다 아주 짧은 설명과 대략적인 산책 코스를 알려주시고 개별적으로 움직였던 기억이 남아 있어 마찬가지 일 것으로 생각했다.
첫날 만남에 가이드는 매우 젊은 분이였고, 자신은 홍성도이며, 여행 가이드가 꿈이였다는 이야기와 함께 즐겁게 여행을 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이 정도는 형식적으로 하는 말로 느꼈는데, 그 후 매 코스마다 자세하게 역사, 유래, 즐기는 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줬으며, 빠르게 움직여서 다른 팀들보다 코스를 일찍 돌아서 기다리거나 분비는 시간을 피해서 즐길 수 있게 도와 주셨다. 2번째 로키여행이였지만, 처음 듣는 말이 더 많아 더 인상 깊었고, 젋은 가이드의 열정이 느껴졌다.
각 호수의 코스마다, 각각의 특색이 늦겨지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었고, 콜롬비아 이이스필드에서는 14년전의 그 모습과 다른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더 엷어진듯 한 느낌을 받았다. 2040년 쯤 지금과 같은 온난화가 진행되면 더 이상 빙원은 사라진다고 하는데 그전에 남아 있는 모습을 보게 되어서 다행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오가는 길에 많은 야생동물은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나름 바쁘게 경치 구경하고 가이드님의 장소에 알맞는 음악과 설명이 관광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잘짜여진 코스와 아름다운 전경이 다시오고 싶게 만드네요.